코코스 이동방법과 기본 정보

최종공항
Juan Santamaria(SJO)

시즌
연중가능, 최고시즌 6~9월

수온
24~29℃ 

날씨
우기:6~10월 / 건기:11~5월

상어의 천국 코코스 섬


코코스를 방문했던 대부분의 다이버들은 코코스가 세계에서 가장 장관인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이곳은 약 250종의 어종과 32종의 산호종을 가지고 있어 경이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섬은 유네스코에 의해 해양국립공원은 물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코스의 시차는 한국보다 15시간 느립니다.


5월에서 12월의 코코스는 항상 습합니다. 평균 기온은 27°C이고 연평균 강우량은 7m 이상이며 수온은 연중 24~29°C입니다. 이 시기는 건기로 이 기간에도 여전히 비는 오지만 해수면이 매우 잠잠해서 뱃멀미로 고생하는 다이버들이 계시다면 이때가 최고의 시즌입니다. 이 시즌에는 비단 상어와 다양한 가오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귀상어의 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시야는 이때가 가장 좋습니다. 6월부터 11월은 장마철이며 많은 다이버들이 이 시기에 코코스를 방문합니다. 이때에는 많은 수의 귀상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때에는 만타와 고래상어가 자주 발견됩니다. 이 시기에는 물속에 플랑크톤이 많기 때문에 시야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엄청난 수의 상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놓쳐서는 안되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코코스 섬의 리브어보드는 보통 10박 11일로 진행되며 코스타리카의 푼타레나스에서 리브어보드를 타고 32시간 정도 코코스로 이동하여 코코스를 한 바퀴 도는 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코코스 섬은 조류가 심하기 때문에 자신감과 체력을 겸비한 다이버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일부지역에서는 상당한 급류가 있을 수 있고, 거대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기 때문에 초보 다이버분들께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섬은 그리 크지 않지만 20개가 넘는 다이빙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선 코스타리카의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푼타레나스에서 출발합니다. 날씨와 바다 상황에 따라 일반적으로 30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그래서 장비를 점검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지역에 대해 깊게 이해하는 데에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유명 다이빙 포인트로는 바조알시온(Bajo Alcyone), 에베레스트(Everest), 빅 도스 아미고스(Big Dos Amigos), 버드 아일랜드(Bird Island, Chatham Bay), 더티 락(Dirty Rock) 등이 있습니다.


바조 알시온이라 불리는 해저산에서는 정말 머리가 아찔해질 정도로 많은 귀상어 떼를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온통 귀상어떼가 헤엄치고 있어서 정말 꿈만 같은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상어뿐만 아니라 운이 좋으면 돌고래도 만나보실 수 있는 코코스의 보물 같은 장소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조류가 거세기 때문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에베레스트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붉은 입술을 가진 코코스 복어를 와 뱀장어, 방랑어 등을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화려한 광경은 머리 위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바닥에 너무 집중하지 마세요. 스킵잭 참치과 수만 마리의 귀상어떼가 지나다니기 때문에 환상적인 다이빙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바다 깊은 곳에는 시야가 좋으며 뿔돔과 나비고기, 골리앗 그루퍼, 첨치 등이 서식하고 검은 산호 덤불을 자세히 관찰하시면 작은 고비들과 안티아스와, 모레이장어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 독특한 코코스에서의 경험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완벽한 경험이 되실 것입니다.


코코스를 운항하는 리브어보드

 파인드블루 홈페이지에 소개되지 않은 리브어보드에 대하여도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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